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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in't over till it is over.
오늘 인터넷을 하던 도중 어떤 기사를 보았다. 그 기사는 일본의 군사대국화 가속을 우려하면서 그 증거로 일본의 국방비 지출액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지표를 제시하였다. 해당 기사는 영국 IISS의 Military Balance 2015와 Global Fire Power의 군사력 순위 자료를 인용하면서 일본이 지난해 477억 달러의 국방비를 지출하면서 344억 달러를 지출한 한국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가 주장하고 있었다. 얼핏 보면 일본이 한국에 비해 약 140%에 달하는 국방비를 지출하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이미지인 "군사대국으로의 회귀"를 꿈꾸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나는 이러한 시각이 굉장히 불편하다. 어쩌면 기사의 이면에는 과도한 일본 경계 의식이 숨어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한 ..
1년 간의 유학 준비 기간을 거쳐 박사 과정 입학이 결정되고 난 이후에 항상 했던 생각 중 하나는,유학 준비 기간에 느꼈던 생각과 경험들을 다른 준비생들과, 그리고 나중에 유학을 준비하게 될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것이었다.보잘 것 없는 경험들 가운데 그나마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풀브라이트 대학원 장학 프로그램 지원 및 합격 경험이었다. 외부 장학금 지원은 특히 정보가 부족한 상태로 이뤄지기 일쑤이고, 석/박사과정 진학에 도움이 되는 장학 프로그램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정보가 있다고 해도 소수의 집단에서만 공유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내 경우도 올해까지는 지인 가운데 지원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학부 유학 설명회 및 관련 카페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정도에 그쳤었다.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국방비 지출에 대한 불만을 인터넷에서는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주변국에 비해 한국의 국방비 지출 수준은 뒤쳐져 있으며 따라서 국방비 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군사력 증강이 항상 국가 안보를 증진시킬까? 국제정치의 근본적인 특징을 하나 꼽을 수 있다면 많은 학자들은 그 특징이 국제정치의 무정부성(anarchy)이라는 데 동의할 것이다. 무정부성은 흔히 이해되는 것처럼 혼돈이나 무질서와는 다른, 순전히 국가 상위의 권위체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곧 국제정치는 자신의 안전을 보장해줄 수 있는 또 다른 누군가가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스스로 지켜야 하는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국제정치학의 주류 이론 중 하나인 현실주의(realism)은 국제정치..
만족할만한 영어 시험 점수를 얻었다면, 특히 7월 이전에 얻었다면 몇몇 지원자분들은 시간이 조금 "남는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지금부터 SOP를 준비할 수도 있고, Writing Sample 작업을 시작할 수도 있지만,이 서류들은 9월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시간이 모자라는 것도 아니고 늦게 준비하는 것도 아니다.(초안을 쓸 만한 아이디어를 항상 머릿속에 어느 정도 정리해두고 있다는 전제 하에) 그렇다면 실제로 시간이 남는다 - 무엇을 할 것인가? 여기서 추천하고 싶은 것이 외부 장학금 지원이다.외부장학금에는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어드미션을 받기 전에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과 어드미션 받은 후에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이 존재한다.위에서 말한 경우 어드미션 전에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을 노려볼..
대부분의 미국 대학의 박사 과정 프로그램들은 지원자들에게 GRE 및 TOEFL 점수를 요구한다. 각 학교별로 minimum과 average, 혹은 median 정보를 제공하긴 하지만 하지 않는 곳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TOEFL은 minimum이 명시되어 있고 (대부분 80~100 사이), GRE는 average를 제공 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 시험 점수 준비에 있어서 지원자분들께 드리고 싶은 조언은 하나이다. 영어 시험 점수에 과도하게 매몰되지 마십시오. 개인적으로 TOEFL은 미니멈을 넘으면 당락에는 거의 의미가 없다고 보고, 많은 분들도 동의하실 것 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GRE이다. GRE는 고득점이면 좋지만, 고득점이 a necessary condition for getting admitte..